이지케어텍, 3분기 연속 영업흑자 달성

입력 2021-08-12 15:48   수정 2021-08-12 15:49

<p> ≪이 기사는 08월 12일(15:48)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3월 결산기업 이지케어텍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4~6월)에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해 질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자평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은 국내외 사업이 조화롭게 성장한 결과"라며 "꾸준히 국내 수익이 창출되는 가운데, 중동 및 일본 신규 과제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해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163% 늘어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2분기 역시 시장을 지속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달 분당제생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의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베스트케어2.0의 적용 범위를 기존 대형에서 중형 병원까지 확장했다. 올 1월엔 일본 법인을 통해 일본 성마리안나대학병원과 HIS 구축 본계약을 체결,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중동과 미국 등에 대해서도 영향력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신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엣지앤넥스트는 최근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에 적용하는 등 2차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차세대 원격의료솔루션 이지온더콜은 이달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전역 동시 출시를 시작으로, 중동 병원 및 미국의 정신과병원 등 글로벌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병원 수요에 맞춘 신규 의료 IT 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에 적용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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